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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병선거구, 국힘 유의동 VS 민주 김현정 재대결 확정

등록 2024.03.02 19: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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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평택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사진 왼쪽)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뉴시스] 평택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사진 왼쪽)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 선거구가 기존 갑·을 2곳에서 갑·을·병 3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새로 신설된 평택병 선거구의 대진표가 확정됐다.

새롭게 신설된 선거구인만큼 여야간 물러날 수 없는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평택을지역위원장인 김현정 당대표 언론특별보좌관을 평택병선거구에 단수공천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차곡차곡 다져온 중앙정치 경험과 지난 4년 간 지역위원장으로서 보여드린 확실한 추진력으로 "확" 바뀔 평택, 만들겠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기는 민주당으로 하나되어,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압도적으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2일 3선의 유의동의원을 평택병 선거구로 단수공천했다. 유 의원은 이로써 지역구가 기존 평택을에서 평택병으로 바뀌게 됐다.

유의동 의원은 "이번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남아 있는 선거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평택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기로에서 결연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 마음에 담아, 평택의 미래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병 선거구는 신평동, 원평동, 비전1동, 비전2동, 용이동, 동삭동으로 정해졌다.

지역정가에서는 해당지역이 구도심과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이뤄져 있고 새로 구성된 선거구로 여야 모두에게 선거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치열한 한판 승부를 예측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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