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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스티로품 제조공장서 이틀새 내·외국인 12명 확진

등록 2021.03.04 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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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이천시 추가 임시선별진료소

[이천=뉴시스]이천시  임시선별진료소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이틀새 내·외국인 1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4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이 공장에서 근무하던 외국인 근로자가 발열등의 증상이 보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당일 확진됐다.

이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달 22일부터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후 시와 방역당국이 확진자를 제외한 직원 28명에 대해 전수검사 한 결과,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추가 확진자는 내국인 2명, 외국인 9명이다.

이들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에서 1실 당 2~3명이 생활해 왔으며 주방과 화장실은 공동 사용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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