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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천일염 방사성 물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

등록 2023.06.21 09: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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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형유통매장·로컬푸드매장, 온라인 판매 천일염 검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천일염 방사성 물질 검사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천일염 방사성 물질 검사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안감으로 품귀현상을 빚는 천일염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 1~14일 도내 대형유통매장·로컬푸드매장,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국내산 천일염 24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대상에는 김포·안산·포천·화성 등 도내 생산 제품 7건과 전남 신안·무안 등 다른 지역에서 생산돼 경기지역에서 유통되는 제품이 포함됐다.

검사는 방사능 오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 물질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Cs-137) 정밀검사로 진행됐다.

그 결과 24건 모두 요오드와 세슘(기준치 100 ㏃/㎏)이 미량도 검출되지 않았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및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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