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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삼지구엽초 새 소득 작목으로 부상

등록 2016.04.07 13:16:28수정 2016.12.28 16: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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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4일 강원 화천군 상서면 봉오리 일대 국유림 36㏊에 조성한 산약초타운에 삼지구엽초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ysh@newsis.com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지역의 삼지구엽초가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7일 양구군에 따르면 그동안 식품 원료로 인정되지 않아 가공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삼지구엽초가 상업적 차·주류 제품의 개발과 사업화 추진이 가능하게 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될 전망이다.

 이에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약용효능이 높은 삼지구엽초(음양곽)를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한 6000만원의 종묘비를 투입, 7만5000그루를 식재하는 등 삼지구엽초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수익 대체작목으로 삼지구엽초 재배면적을 확대해 주 생산지의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삼지구엽초를 원료로 하는 침출차 시제품 개발과 사업화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침출차 표준제조공정과 식품공정을 기준으로 제품 규격을 확립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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