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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여전히 후보단일화 가능성 남았다"

등록 2017.04.26 18: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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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바른정당 주호영 공동중앙선대위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전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논의된 후보 단일화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04.2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주호영 바른정당 중앙선대위원장은 26일 "여전히 단일화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과 국민포럼이 주최한 '중도·보수 대선후보 단일화 원탁회의'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주 위원장은 전날 TV토론회에서 3자 단일화 대상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안철수 국민의당,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모두 단일화를 거부한데 대해 "모든 협상에 있어서 어떤 태도를 표명하는 것이 협상에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며 "단일화 참여는 대선에 완주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어제는 말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또 유 후보가 거듭 단일화에 반대하는 데 대해서도 "후보의 완주 입장과 당의 단일화 노력 입장이 상반되는게 아니다"라며 "후보에게 단일화가 쉬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후보는 최선을 다하고, 우리 당은 후보의 당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원칙을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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