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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의 영화독서, 3월 상영작 '콜 미 바이유어 네임'

등록 2018.03.04 13: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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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콜 미 바이유어 네임'

【서울=뉴시스】영화 '콜 미 바이유어 네임'


【서울=뉴시스】 영화팀 = CGV아트하우스가 영화와 책의 관계를 탐구하는 ‘이상용의 영화독서’ 3월 상영작으로 '콜 미 바이유어 네임'을 선정했다.

 오는 12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봉 전 특별상영 후 이상용 평론가의 영화독서 톡을 진행한다.
 
영화 '콜 미 바이유어 네임'은 '아이 엠 러브' '비거스플래쉬' 루카구아다니노 감독의 신작이다. 인디와이어, 가디언, 버라이어티, 타임, 롤링스톤 선정 올해의 영화,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주제가상 4개 부문 노미네이트 등 국내 개봉 전 이미 전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한 여름 이탈리아의 어느 별장에 머물고 있는 ‘엘리오’와 아버지의 보조 연구원으로 찾아온 ‘올리버’가 만난 6주를 그렸다. 불현듯 찾아온 사랑과 자신의 정체성을 동시에 깨달아가는 한 소년의 성장담을 빛나는 풍광과 음악, 아미 해머와 티모시샬라메의 섬세한 연기로 채웠다.

  주연 배우 티모시샬라메는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에서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와 문학에 두루 해박한 지식으로 풍성한 이야기와 해석을 들려줄 이상용 평론가는 부산국제영화제를 거쳐 현재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중이며, 철학자 강신주와 공저한 '씨네샹떼', '삼십금쌍담' 등 다수의 영화 관련 책을 집필했다.

한편,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을 위한 선물도 마련된다. 참여 고객 모두에게는 이 영화의 원작소설인 안드레애치먼의 '그해, 여름 손님'(잔刊)과 스페셜 엽서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예매는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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