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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손흥민·조현우·황의조, 자카르타AG 와일드카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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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7-16 11: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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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러시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대한민국-독일의 경기, 한국의 조현우 골키퍼와 손흥민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18.06.28. bjko@newsis.com
월드컵 전사 황희찬·이승우도 발탁…백승호·이강인은 제외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활약한 손흥민(26·토트넘)과 골키퍼 조현우(27·대구FC)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합류한다.

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황의조(26·감바 오사카)도 태극마크를 단다.

김학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16일 오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손흥민, 조현우, 황의조가 포함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엔트리 20명을 발표했다.

아시안게임은 23세 이하 선수들만 출전이 가능하지만 3명에 한해서 와일드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김 감독은 러시아월드컵에서 제몫을 한 손흥민과 조현우 선발로 금메달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손흥민의 경우, 만 28세 전에 군 복무를 마쳐야하기 때문에 내년 7월 이후에는 해외에서 뛸 수 없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4주 기초 군사훈련으로 병역을 대신할 수 있다. 계속해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할 수 있다. 유럽 진출을 기대하는 조현우도 같은 맥락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멕시코, 독일과의 조별리그 2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고 조현우는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나서 신들린 선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황의조는 올 시즌 J리그에서 7골을 넣으며 부활했다.

러시아월드컵에서 뛴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엘라스 베로나)도 공격진에 이름을 올려 손흥민과 함께 나선다.

수비수 중에서는 아쉽게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한 김민재(전북 현대)의 이름이 눈에 띈다. 월드컵 최종엔트리 승선이 유력했지만 대회 한 달여를 앞두고 부상으로 낙마했다.

발탁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유망주 이강인(발렌시아B)은 결국 제외됐다. 지난달 소집 훈련 중에 부상을 입었던 백승호(지로나)도 명단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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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명단발표 기자회견'에서 김학범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명단 발표를 하고 있다. 2018.07.16. bjko@newsis.com
이번 아시안게임은 8월18일부터 9월2일까지 열린다. 축구는 18일 공식 개막식에 앞서 시작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E조에 속했지만 최근 조 추첨에서 참가국이 누락된 것이 확인돼 다시 추첨을 할 예정이다.

한국 축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명단

◆GK = 조현우(대구FC) 송범근(전북 현대)

◆DF =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황현수(FC서울) 정태욱(제주 유나이티드) 김민재(전북 현대) 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 조유민(수원FC) 이시영(성남FC)

◆MF = 이승모(광주FC) 장윤호(전북 현대) 김건웅(울산 현대) 황인범(아산무궁화) 김정민(FC리페링) 이진현(포항 스틸러스)

◆FW = 손흥민(토트넘) 황의조(감바 오사카) 나상호(광주FC)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베로나)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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