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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모 "亞 호랑이 걸맞는 플레이 보여주고 싶다"

등록 2018.08.10 19: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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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박주성 기자 =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 이승모가 10일 오후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훈련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08.10. park7691@newsis.com

【파주=뉴시스】박주성 기자 =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 이승모가 10일 오후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훈련 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8.08.10.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권성근 기자 = "한국은 아시아의 호랑이로 불리는 만큼 그에 걸맞는 플레이를 보여주겠다"

17세 이하(U-17),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두루 경험한 이승모(광주FC)가 10일 오후 파주 NFC에서 각오를 밝혔다.

이승모는 20세 이하 월드컵 직후 신태용 감독으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은 한국 축구의 기대주다.

이승모는 "기사를 통해 감독님이 나를 칭찬해주신 것을 봤다"며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의 움직임을 감독님께서 좋게 평가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모는 "윙백들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때문에 미드필더들이 좌우로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 감독님도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신다"고 밝혔다.

이승모는 체력을 키우는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GPS 장치를 통해 매일 훈련량과 체력 관련 수치가 확인된다. 팀 내 체력 수준은 중상위권이다. 같은 포지션의 (장)윤호 형(전북 현대)이나 이진현(포항)이 체력 테스트에서 1, 2등을 다툰다. 따라잡기는 쉽지는 않지만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모는 "한국은 아시아의 호랑이로 불린다. 그에 걸맞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아시안게임에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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