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를 초대형 몬스터가 점령하면? 15일부터 몬스터 벌룬 시티
서울랜드 '몬스터 벌룬 시티' 공연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는 가을 축제 '몬스터 벌룬 시티'를 15일부터 11월4일까지 개최한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을 피크닉'을 콘셉트로 놀이공원 곳곳을 초대형 몬스터 벌룬들로 꾸미고, 공연·음식·코스프레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펼쳐놓는다.
귀여운 '스위트 몬스터' 캐릭터를 비롯해 공룡, 핼러윈 호박, 해골 등 10m가 넘는 크기의 다양한 몬스터 벌룬이 입구부터 색다른 핼러윈 분위기를 자아낸다. 관람객은 이들과 인증샷을 찍으며 색다른 핼러윈을 즐길 수 있다. 아예 관람객이 몬스터로 변신할 기회도 준다.
핼러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서울랜드 캐릭터 요정들이 총출동하는 메인 퍼레이드 '캐릭터 플라워 퍼레이드'를 필두로 드라큘라에게 납치된 공주를 찾아가는 몬스터 시티의 이야기를 그린 '몬스터 헌터-공주 구출 대작전', 핼러윈 파티에 초대받은 다양한 몬스터가 펼치는 음악 쇼 '몬스터 뮤직 파티' 등이다.
서울랜드 '몬스터 벌룬 시티' 퍼레이드
여름 시즌 인기를 끈 서울랜드 개원 30주년 기념 공연 '애니멀 킹덤과 워너비 스타'도 가을 시즌에 지속해서 무대에 오른다.
가을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스위트 몬스터 푸드트럭에서 '버터 칠리 쉬림프' '몬스터 촙스테이크' '캐러멜 팝콘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도 지난 여름 처음 선보인 '블러드 넘버'가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더욱 무서워진 '시즌 2'로 돌아온다.
'튜브스터'는 베니스 무대 옆에서 출발해 30~60분간 청계산 청정 계곡을 따라 운항한다. 낮에는 깊어가는 가을빛을, 밤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만끽할 기회다. 6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대당 이용료는 30분 3만원, 60분 5만원이다. 연간 회원·고교생 등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
몬스터 벌룬 시티 오픈을 맞아 9월 한 달간 성인 4만4000원, 청소년 4만1000원, 어린이 3만8000원인 자유이용권을 파격적으로 할인해준다. 미취학 아동 1만7900원, 중·고·대학생 1만9500원, 신한카드 전 회원(이용 실적 무관)은 본인 외 1인까지 각 1만7000원이다. 이용 실적을 충족한 제휴카드(국민·비씨·삼성·하나·농협·씨티) 고객에게 60%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통신사와 카드사 할인도 다채롭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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