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빅데이터시스템 '혜안' 가입자 10만 달성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10만번째 혜안 가입자와 혜안 활용 우수자를 초청해 현장에서의 빅데이터 이용 현황과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혜안 가입 10만번째 공무원은 경기 양주시 회천4동에 근무하는 김소연 주무관이었다.
혜안은 2015년 빅데이터 공통기반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했다. 올해는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통해 분석은 정교해졌다. 기존 뉴스, 블로그, 트위터에 한정됐던 수집채널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으로 확대됐다. 키워드 방식의 웹·소셜 데이터 수집으로 관심분야에 대한 정부정책, 사회현안과 이슈분석도 쉽게 가능해졌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혜안을 기반으로 한 분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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