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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대교 관리, 하남시→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이관

등록 2018.09.17 14: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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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국도 45호선 팔당대교의 관리주체가 하남시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로 이관됐다고 17일 밝혔다. 2018.09.17. (사진=하남시청 제공) photo@newsis.com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국도 45호선 팔당대교의 관리주체가 하남시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로 이관됐다고 17일 밝혔다. 2018.09.17. (사진=하남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국도 45호선 팔당대교의 관리주체가 하남시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으로 이관됐다고 17일 밝혔다.

 팔당대교는 하남시 창우동과 남양주시 와부읍을 연결하는 연장 935m, 폭 24m의 장대교량으로 일평균 약2만50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며, 지난 1995년 5월 건설된 뒤 경기 남부 북부를 잇는 주요 교량으로 하남시에서 관리해왔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국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토부 및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팔당대교의 관리주체 변경을 건의해 왔으며, 인계인수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온 결과 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직접 관리하게 됐다.

 최근 5년간 팔당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보강공사 등으로 시는 약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매년 약 2억원의 유지관리 예산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관리청 이관을 통해 재정부담을 덜게 되고 팔당대교를 보다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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