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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총선승리 발판 대선가도 열겠다" 한국당 최고위원 출마

등록 2019.01.27 11:15:24수정 2019.01.27 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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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가치 발현되는 한국당 위해 저부터 모범 보이겠다"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이 23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대구지방국세청,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대한 2018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18.10.23.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이 23일 오전 대구 중구 동인동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대구지방국세청,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대한 2018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18.10.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은 27일 "당을 실력있는 보수, 품격있는 보수, 진짜프로 보수로 재탄생시켜 2020년 총선에서 한국당이 승리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2022년 대선가도를 열어가겠다"며 2·27 한국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당이 유능한 경제정당, 대안을 갖춘 정책정당, 품격과 내용을 갖춘 진짜프로 정당으로 국민 속에 뿌리내리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바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득주도성장을 외칠수록 소득은 오히려 도주하고 있고, 투자는 고사하고 있던 일감마저 사라지는 현실"이라며 "사정이 이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이념에 현실을 꿰맞추고, 민생을 이념의 틀에 가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더 이상 갈등과 분열로 국민과 당원들의 답답한 가슴과 불안감을 외면해선 안 된다"며 "문재인 정부의 '이념 지향적 경제정책'을 막아낼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신뢰하는 대안정당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보수의 이름은 생산과 건설, 창조다. 한국당은 보수의 이름"이라면서 "보수의 가치가 제대로 발현되는 한국당이 되도록 모든 경륜과 지혜를 바치고 저부터 모범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울러 한국당의 혁신 방향으로 ▲실력있는 경제정당 ▲믿음가는 대안정당 ▲품격있는 도덕정당 ▲당원중심 주인정당 ▲활력있는 미래정당 구현을 제시하며 자신을 "한국당을 역량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게 할 적임자"라고 자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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