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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 참여 기업 모집

등록 2019.03.05 14: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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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천만원 지원…지난해 8개사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벤처센터 전경 2019. 03. 05.(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벤처센터 전경  2019. 03. 05.(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영세 소재기업 제조혁신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생산 현장에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제조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위해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총 3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난해 해당 사업에 지원을 받은 8개기업의 경우 총 매출액이 3.6%가량 증가했다.

 공정 자동화 시스템 도입 이후인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가량 늘었다.

 공정 도입 후 36억 원의 사업화 매출액이 발생한 데 이어 11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고용 창출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자재 제조업체 에스씨엠은 건축용 볼트의 단위공정을 5단계에서 1단계로 줄이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불량률을 5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성이 200%가량 증가해 매출액도 전년 대비 11억여 원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모집 분야는 로봇 활용 공정 자동화 및 작업환경 개선, 생산기술 지능화 및 품질관리 혁신기술, 제조혁신 대상제품 시장경쟁력 강화 등 총 3개 부문이다.

 사업비는 총 6억 원이며 선정기업 당 최대 5000여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본사나 공장,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이 대구에 소재한 제조업 분야 기업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120억 원 미만의 영세·소기업만 해당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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