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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개 시군 폭염특보…한낮 33도 '불볕더위'

등록 2019.07.29 05: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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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매우 나쁨' 더위체감 '위험', 불쾌감 '매우 높음', 식중독 '주의'

전북 9개 시군 폭염특보…한낮 33도 '불볕더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9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는 맑은 날씨를 보이며,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9개 시군(전주, 정읍, 익산, 완주, 순창, 임실, 무주, 진안, 김제)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예보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빠르고 높게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도 있겠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그 밖의 지역에도 31도 이상 오르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아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대기질 지수는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황사 '좋음', 오존 '나쁨', 자외선 '매우 나쁨' 단계다.

전주를 중심으로 한낮 생활기상은 더위체감지수 '위험', 불쾌지수 '매우 높음', 식중독지수 '주의', 뇌졸중가능지수 '보통' 등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7시13분이고, 만조는 낮 12시36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30일 화요일과 31일 수요일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2~25도(예년 21~24도), 낮 최고 30~33도(예년 29~33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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