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시간만에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서울=뉴시스]김근현 수습기자 =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미세먼지 '나쁨' 수준으로 수도권에 두 번째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1일 오전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스퀘어 옥상에서 바라본 서울시내가 미세먼지로 회색빛이다.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시간당 평균 농도가 82㎍/㎥로 해제 기준인 100㎍/㎥ 미만으로 떨어졌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11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지난 10일 오후 1시에 발령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현재 유지되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알림과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 또는 ARS(02-3789-870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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