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대형 산부인과 병원서 불…11명 부상(2보)
대피통로 확보해 출동 헬기 구조작업은 철수
신생아 피해 상황 아직 없어…산모 11명 병원서 치료
고양 대형 산부인과 병원서 불.(사진=SNS 캡쳐)
불은 30여분 만에 모두 꺼졌으나 산모 1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 불로 산모와 신생아, 의료진 등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일부는 옥상으로 대피해 헬기 구조작업이 진행될 계획이었지만 소방당국이 통로를 확보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현재는 모두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건물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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