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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용인 17명 진단검사 결과 확진자 없어

등록 2020.02.20 14: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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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일 오후 2시 기준 15명 음성·71명 감시 중

 용인중앙시장 방역 모습.

용인중앙시장 방역 모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0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19일 진단검사한 17명 중 15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선 20일 현재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시는 71명을 감시하고 있다. 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상태는 아니지만 잠복기에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차원에서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는 것이다.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이날까지 감시 해제된 사람은 모두 156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코로나 19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시는 개학을 앞두고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 수송과 임시격리시설 마련 등을 위해 각 대학들과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또 코로나19와 관련한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정확한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히 전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전철·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방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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