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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5·18 정신, 미래 향한 발걸음으로 영원히 계승"

등록 2024.05.18 12:33:29수정 2024.05.18 19: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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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 서울행사 참석

"지역과 세대 넘어 민주주의 염원 국민정신"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 서울행사'에 참석해 추모곡을 제창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을 중심으로 (좌)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우) 함세웅 신부. (사진=서울시 제공). 2024.05.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 서울행사'에 참석해 추모곡을 제창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을 중심으로 (좌)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우) 함세웅 신부. (사진=서울시 제공). 2024.05.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 서울행사'에서 "5·18 정신이 미래를 향한 발걸음으로 승화돼 영원히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그는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던졌던 5·18정신은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지역과 시대를 넘어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국민정신으로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도 5·18 관련 공법단체와 유공자, 유족을 예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대를 넘어 분열과 갈등을 치유해 온 5·18 정신이 미래를 향한 발걸음으로 승화돼 영원히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항쟁사 경과보고, 추모사 낭독, 제44주년 기념선언문 발표, 참석 인사의 기념사, 헌화·분향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5·18민주화운동 관계자를 비롯해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인 함세웅 신부,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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