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간부 직원 '확진자 접촉'…보건당국 감염증 검사 중
간부직원 A씨 확진 판정받은 사위와 지난 토요일 함께 식사
26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한전KPS 종합기술원 간부 직원 A씨가 이날 오전 10시 나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지난 토요일 경기도 용인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한 사위 B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자발적으로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의뢰했다.
한전KPS는 이날 A씨를 포함해 함께 근무한 종합기술원 내 전체 직원 68명 중 접촉자 28명을 2주간 자가격리 시키고, 기술원은 방역을 위해 잠정 폐쇄 조치했다.
확진자 B씨는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모 철강회사 직원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검사 결과는 27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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