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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코로나19' 완치자 쏟아져...21명 무더기 퇴원

등록 2020.03.05 08: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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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들이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을 통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2020.03.04 photo@newsis.com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들이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을 통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2020.03.04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805명(사망자 10명 포함)으로 전날보다 80명이 늘었다.

그러나 완치 후 퇴원한 사람도 경북도내 발병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별(주민등록지 기준)로는 경산이 347명(59. 이하 하루전보다 늘어난 수)으로 가장 많고 청도 131(0), 구미 48(4), 칠곡 43(0), 의성 40(2), 안동 37(0), 영천 32(0), 포항 32(0), 성주 17(4), 상주 15(0), 경주 15(0), 김천 13(0), 군위 6(0), 고령 6(2), 봉화 5(4), 예천 5(2), 영주 4(0), 문경 4(1), 청송 2(0), 영덕 2(0), 영양 1(0)명이다.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울진과 울릉만 확진자가 없다.

경산이 가장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가까운 대구신천지 교회에 나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805명 가운데 신천지 신도는 376명(46.7%)으로 전날에 비해 52명이 늘었다.

특히 완치돼 퇴원한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에 비해 21명이나 늘었다.

경북도내 확진자 수가 질병관리본부(질본) 집계와 차이가 나는 것은 질본은 확진받은 지역을 기준으로 하지만 경북도는 확진자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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