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전상헌 후보 등록...정책선거 주도
전상헌 후보
전 후보는 “자영업자를 살리는 식당(食堂) 의원, 학교를 키우는 서당(書堂) 의원,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당(敬老堂) 의원 등 ‘3당(堂)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산발전을 위해 ‘초당적 상설협의기구’를 설치해 전 국회의원과 시장의 의견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구도시철도 1·3호선 연장사업 등 경산개발 구상 발표 등으로 정책선거를 주도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에 대한 지원과 관련, 전 후보는 “지금 경산은 백척간두에 서 있고 시민들은 너무 힘들다”며 “힘겹게 견디고 계신 시민을 위한 피해 복구와 지원 방안이 빨리 만들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 후보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은 홍덕률 전 대구대 총장, 공동후원회장은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맡고 있다.
전 후보는 영남대 정치외교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광재·박남춘 국회의원 보좌관, (재)여시재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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