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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고3→어머니 확진…인천 3차 감염 '도미노'

등록 2020.05.14 09:53:59수정 2020.05.14 1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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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거주 20대 외국인도 양성 판정

학원강사→고3→어머니 확진…인천 3차 감염 '도미노'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 연수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A(22·남)씨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3일 오전 8시10분께 두바이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접촉자인 동거인 3명을 검체 검사 후 자가격리시키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해 정확한 동선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천시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에게 수업을 받은 남동구 거주 고3 학생 B(19)군과 B군의 어머니 C(42)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군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의 학원 강사인 확진자 D(26)씨로부터 수업을 받고 어머니 C씨와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확진자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해 정확한 동선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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