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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을숙도-미술관 잇는 보행 전용 산책로 25일 개통

등록 2020.05.22 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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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을숙도 철새공원과 부산현대미술관을 잇는 산책로를 조성, 오는 25일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05.22. (사진 = 낙동강관리본부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을숙도 철새공원과 부산현대미술관을 잇는 산책로를 조성, 오는 25일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05.22. (사진 = 낙동강관리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을숙도 철새공원과 부산현대미술관을 잇는 산책로를 조성, 오는 25일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현대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늘어나고 인근 을숙도 철새공원을 찾는 방문객들도 증가했다.

  그러나 미술관과 을숙도 철새공원을 오가는 연결 통로가 없어서 그동안 방문객들이 숲길을 20여분 동안 걸어가는 바람에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낙동강관리본부는 을숙도 공원 내 피크닉 광장과 부산현대미술관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산책로를 정비해 별도 차량 이동 없이 방문객들이 걸어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산책로를 이용하면 약 2분 만에 건너 갈 수 있다.
 [부산=뉴시스] 을숙도 철새공원과 부산현대미술관을 잇는 산책로 위치도. 2020.05.22. (사진 = 낙동강관리본부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을숙도 철새공원과 부산현대미술관을 잇는 산책로 위치도. 2020.05.22. (사진 = 낙동강관리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산책로를 통해 을숙도 철새공원을 방문하면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시관 관람을 비롯해 국내 최장 길이 을숙도 연결형 그네와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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