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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시간 최대강수량 81.6㎜…7월 기준 역대 3위 기록

등록 2020.07.24 10: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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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23일 오후 수영구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가 침수돼 시민과 차량들이 힘겹게 이동하고 있다. 2020.07.2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23일 오후 수영구의 한 주택가 이면도로가 침수돼 시민과 차량들이 힘겹게 이동하고 있다. 2020.07.23.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23일 밤 부산에 쏟아진 1시간 최대강수량은 7월 기준으로 역대 3번째를 기록했다. 

24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께 부산지역에 발효된 호우경보는 이날 0시 30분께 해제됐다.

이번 집중호우의 1시간최대강수량(23일 0시~24일 0시)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81.6㎜이다. 이는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5년 이후 7월 기준으로 3위의 기록이다.

1위는 2011년 7월 27일 96㎜, 2위 2009년 7월 16일 90㎜이다.지역별 시간최대강수량은 기장군 87㎜, 사하구 86㎜, 해운대구 85.5㎜, 남구 78.5㎜, 동래구 71㎜, 영도구 58㎜ 등을 기록했다.

일 강수량(23일 0시~24일 0시)은 공식관측소 기준 176.2㎜를 기록했다. 이는 기상관측 시작 이후 7월 기준 17번째로 많은 양이다.

지역별 일강수량은 해운대구 212㎜, 기장군 205㎜, 동래구 191.5㎜, 사하구 173㎜, 남구 166.5㎜, 부산항 북항 164.5㎜, 영도구 143㎜, 금정구 137㎜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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