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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도 한국 웹툰 본다?…'아는 여자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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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9-22 09:50:46
공식 트위터 계정에 웹툰 한 장면 게재
5천 건 이상 '좋아요', 1천건 이상 리트윗
허니비 작가 "정말 감사하다" 댓글 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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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세계적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가 한국웹툰 '아는 여자애'의 한 장면을 캡처해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사진 = 네이버웹툰 제공) 2020.09.2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연금술사', '11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가 한국 웹툰 캡처 장면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화제다.

22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파울로 코엘료는 지난 13일 오전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네이버 웹툰 '아는 여자애'의 한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캡처한 이미지에는 웹툰 여자 주인공이 'I haven`t read this book in a while(이 책 오랜만이네)'라고 말하며 파울로 코엘료의 대표작 '연금술사'를 읽는 모습이 담겼다.

이 게시물은 누리꾼들로부터 5300건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고, 1000건 이상의 '리트윗' 됐다. 누리꾼들은 '파울로 코엘료가 한국 웹툰을 읽다니', '신기하다' 등의 반응이었다.

'아는 여자애'의 허니비 작가는 해당 게시글에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허니비 작가는 "OMG. This is my webtoon called 'Back to you'. I'm drawing a story about a girl who went back to 2009, and your book was the bestseller of 2009 in Korea. (이건 내 웹툰 '백 투 유(Back to you)'다. 2009년으로 돌아간 한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당신의 책은 2009년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끈 베스트 셀러였다)"고 했다.

또 "Your book was a big guide when I wandered through life, so I quoted it in my cartoon. Thank you very, very much. (당신의 책은 내가 인생을 방황할 때 큰 안내서였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내 만화에 인용했다. 정말 감사하다)"고 보탰다.

'아는 여자애'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고등학생 때로 돌아온 주인공 ‘하영’이 죽은 자신의 첫 사랑 '재현'과 다시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파스텔 톤과 몽환적인 그림체, 탄탄한 서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

네이버 월요웹툰이며 지난 7월부터는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서 'Back To You'라는 제목으로 연재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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