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원주 확진자, 제주시 식당·숲길등 5곳 방문
도 역학조사 결과공개…21일 진에어편 입도, 23일 출도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3층 국내선 출발층에서 관광객들의 발열체크가 이뤄지고 있다.
도의 역학조사 결과 제주에는 A씨 외에도 일행 5명이 함께 여행왔다. 현장 CCTV 확인 결과, 이들은 2박3일 체류 기간 항공기를 비롯해 식당 등 모든 동선에서 함께 이동이 이뤄졌다.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전원 마스크를 착용했다.
28일 오후 7시 현재 A씨 일행이 거쳐 간 방문지는 입·출도 항공기 포함 총 5곳이다. 방문지별 접촉자는 확인 중이다.
A씨는 21일 오후 12시30분 진에어항공 LJ431편을 이용해 오후 2시께 제주에 도착했다. 23일 오전 10시40분께 진에어항공 LJ432편을 타고 떠났다.
A씨 방문지는 ▲진에어 LJ431(원주→제주, 입도 시 이용) ▲동도원(제주시 연동 소재) ▲사려니숲길(제주시 조천읍 소재) ▲버거307 제주함덕점(제주시 함덕 소재) ▲진에어 LJ432(제주→원주, 출도 시 이용) 등으로 나타났다.
A씨는 “제주 여행을 시작한 21일께부터 기침과 오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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