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 대구/경북

대구, 또 집단감염…예수중심교회 신자 9명 확진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0-10-29 10:40:23  |  수정 2020-10-29 20:54:55
associate_pic
ⓒ네이버 지도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 서구에 있는 예수중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대구시는 교인들을 전수 검사하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이다. 총 확진자 수는 7155명(지역감염 7065명, 해외유입 90명)이다.

 예수중심교회 교인 전수검사 중 이날 0시 이후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대구시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전날 같은 시각보다 9명(기존 확진자 1명 제외)이 추가된 셈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모두 기존의 확진자(동구 거주, 27일 확진)의 접촉자 검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의 확진자는 동구 거주자로 예수중심교회 지역 소모임 참석자 9명을 대상으로 한 접촉자 검진에서 확진 판정받았다.

대구시는 해당 교회를 대상으로 현장 위험도 평가를 완료하고 교인 320여명을 전수검사 중이다.

또 다른 1명의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기존 확진자(예수중심교회 교인)의 가정 내 접촉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 9명(동거가족 3명, 지인 6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대구시는 유행 사례와 관련해 감염원 조사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가 다녀간 동구 소재 예랑헤어샵(동촌로 145-14)을 지난 20일부터 27일 사이 방문한 시민들은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한동안 집단감염이 뜸했던 대구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지자 대구시는 바짝 긴장하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예수중심교화는 개신교 교회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예루살렘총회라는 명칭의 교단의 단일 교회다. 전국과 해외에 기도원을 포함한 100여 지교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9명이며 완치된 환자는 총 7057명이다.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9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전국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