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일대 도심산업 이야기…중구, 다큐멘터리 무료 상영
[서울=뉴시스] 서울 중구 청계상영회 포스터. (포스터=중구 제공) 2021.02.18. [email protected]
청계천의 10년 기록을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청계천메들리 ▲청계천아틀라스:메이커시티 ▲시,소 등 3편의 작품이 무료로 상영된다.
'청계천메들리'는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경쟁부분) 후보작이다. 한국의 산업화를 대표하는 청계천을 이미지·사운드를 통해 감각적으로 드러낸 실험적 다큐멘터리다.
제24회 서울인권영화제 삶의 공간 부문 후보작인 '청계천아틀라스:메이커시티'는 도시재생과 관련한 여러 인터뷰를 통해 서울의 도시계획이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시,소'는 청계천 세운교 위에서 3명의 아티스트와 제작기술자가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시민과 만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을지로예술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시,소' 제작과정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네이버 예약(https://bit.ly/3cUTxDD)을 통해 사전에 신청을 받는다.
24일까지 사전에 네이버로 예약하면 상영 링크 문자를 개별 발송해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을지예술센터(6956-35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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