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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마이스산업 추진계획 수립…3대 전략 과제 마련

등록 2021.03.18 09: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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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DCC 제2전시장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DCC 제2전시장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국내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를 목표로 3대 추진 전략과 9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은 ‘2021 마이스산업 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 대전시 마이스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구체화한 '마이스 기반시설 더하기', '대전형 콘텐츠 더하기', '마이스 생태계 더하기' 등 새로운 3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경쟁도시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과학을 마이스에 접목해 과학도시 대전만의 차별화된 마이스 정체성을 수립하고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마이스 기반시설 더하기' 세부과제로 엑스포 공원 내 대형 LED 사이니지 설치 등 과학 마이스 랜드마크 건립, 과학 특화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자율주행버스를 활용한 교통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대전형 마이스 콘텐츠 더하기' 과제로 드론산업 전시박람회를 비롯한 과학전시회 발굴, 엑스포과학공원 일원 와인거리 조성, 유성온천 관광거점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마이스 생태계 더하기' 전략에 따라 마이스 네트워크 활성화, 비대면 영상회의 설비 도입, 마이스 과학 지역인재 육성사업 등도 추진된다.

유득원 시 기획조정실장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과 엑스포재창조사업,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개최 등 마이스 산업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면서 "기회를 잘 활용해 대전시를 국제회의도시, 마이스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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