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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교민 전용 세관검사대 운영…일반승객과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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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06 15:19:33
올 2~4월까지 입국한 우리 교민은 총 746명
미얀마서 입국한 우리교민 PCR 확인서 면제
이달에만 6편의 항공기 예정…코로나19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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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홍찬선 기자 = 인천본부세관이 지난 2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에서 임시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우리 교민들을 위해 전용 검사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미얀마 교민 전용 세관 검사대.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월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에서 입국하는 우리 교민에 대해 긴급입국을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부 쿠데타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임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우리 교민은 총 746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세관은 긴급 입국하는 미얀마 교민들에게 신속한 통관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검사대 설치 ▲전담직원 배치 ▲검사직원 방호복·방역용품 착용 등 특별 통관 절차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세관은 지난 2월27일부터 국내로 입국한 우리 교민에 대해 PCR(중합효소 연쇄반응, 유전자 증폭) 음성확인서 제출의무을 면제하고 전용검사대를 설치했다. 일반 승객과의 동선도 분리시키고 있다.

세관 관계자는 "이달에만 (미얀마 발 임시항공편) 6편이 편성돼 있어, (혹시 모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부가 점령한 미얀마에서는 군부에 맞서는 시민들을 향해 무자비한 폭력과 발포가 이어지고 있다. 군부에 저항하다 사망한 시민은 현재까지 최소 77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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