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거래일째 상승…4800선 코앞 마감[마감시황]
4790선 돌파, 또 사상 최고치…10거래일 연속 상승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5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4723.10)보다 74.45포인트(1.58%) 상승한 4797.55에 마감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42.18)보다 8.98포인트(0.95%) 오른 951.16,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77.5원)보다 7.8원 내린 1469.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1.15.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5/NISI20260115_0021128261_web.jpg?rnd=20260115155842)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5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4723.10)보다 74.45포인트(1.58%) 상승한 4797.55에 마감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42.18)보다 8.98포인트(0.95%) 오른 951.16,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77.5원)보다 7.8원 내린 1469.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코스피지수가 15일 4790선을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간밤 미국 증시가 기술주와 금융주의 약세로 하락 마감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특히 최근 환율 흐름을 반영해 원화 약세 수혜 업종인 조선, 방산, 자동차, 금속 등 수출 산업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고 여기에 실적 기대감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순환매가 이어지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45포인트(1.58%) 오른 4797.55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4710.28로 하락 출발했지만 곧바로 상승 전환했고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상승폭을 키우며 오후 들어선 4780, 4790선까지 돌파했다. 개인이 1조8200억원 넘게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18억원, 1조2900억원 규모로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2.57%), 현대차(2.55%), 기아(6.64%), HD현대중공업(2.60%) 등이 강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 SK스퀘어, 셀트리온 등은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한국은행의 매파적(긴축 기조)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내수 중심의 경제 회복 기대감이 코스피의 상승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은이 금리를 2.5%로 동결하면서 기존에 포함됐던 '금리 인하 가능성' 관련 문구를 삭제했다"면서 "성장 전망에 대해서도 '불확실성'에서 '상방 리스크'로 평가를 바꾼 점이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경제상황평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소비 회복과 건설투자 부진 완화 등으로 내수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며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코스피는 매파적 금통위에도 상승하며 10거래일 연속 상승을 시현했다"고 언급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끝에 951.16으로 마감, 전 거래일보다 0.95% 상승했다.
지수는 이날 940.66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하며 오전 중 943선을 회복했다. 이후 낙폭과 반등을 반복하다가 오후 들어 다시 힘을 내며 상승 마감했다. 수급 측면에선 개인이 2527억원 규모로 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6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0.75%), 에코프로비엠(0.47%), 에코프로(0.53%), 에이비엘바이오(0.21%)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3.07% 급등하며 눈에 띄는 강세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77.5원)보다 7.8원 내린 1469.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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