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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식객' 故 임지호, 영면에 들다…오늘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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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14 08: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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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지호 요리연구가. 2021.06.12. (사진 = 영화 '밥정' 스틸컷)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방랑식객' 요리연구가 임지호씨가 영면에 든다. 고인은 지난 12일 새벽 65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14일 경기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이 엄수된다. 195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임 연구가는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자연 식재료를 그대로 활용하는 요리법으로 주목 받았다.

2000년대 초반 UN 한국음식축제 한국 대표로 참가한 뒤 스타 셰프 반열에 올랐다. 2006년 KBS 1TV '인간극장-요리사, 독을 깨다' 편에 출연한 뒤 이름을 알렸고, 미국 최고 권위의 요리 잡지 '푸드 아트'의 표지 모델로 나서기도 했다.

2017년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기업인들이 가진 상춘재 호프 미팅의 만찬을 메인 셰프로서 담당했다. 당시 화합, 치유, 원기 보충 등을 의미하는 자연식 요리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2006년에는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인은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들에게도 친숙하다. 2013년 자신의 방송 대표작인 SBS '방랑식객 식사하셨어요?'를 비롯해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정글의 법칙',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 4월 종영한 MBN '더 먹고 가'를 강호동, 황제성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자신의 요리 철학,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에도 출연했다. 이날 발인 후 인천가족공원에 영면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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