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직원 정보 인터넷서 한눈에…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복지부·사회보장정보원,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개선 완료

[세종=뉴시스]보육통합정보시스템 내 보육교직원 국가자격증 누리집 화면.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1.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이력과 자격 내용은 물론 채용 때 필요한 건강진단 결과까지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해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기능 개선 사업이 완료돼 보육교직원 통합 정보서비스를 14일부터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육교직원 국가자격증 누리집(chrd.childcare.go.kr)에선 보육교직원 자격증 신청·발급, 교육신청 등 기존 서비스 외에 ▲인사기록카드 관리 ▲근무경력 ▲교육이수 ▲자격 정보 관리 ▲근무상황 및 휴직·면직 신청 ▲온라인 구인·구직 ▲보육교직원 급여 조회 ▲급여 모의계산 기능 등 정보 조회와 각종 신청 온라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이사랑' 모바일 앱에서도 보육교직원이 정보를 안내받고 본인의 각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 어린이집에 채용될 때 제출하는 채용신체검사서와  건강진단결과서를 보건소에서 검사 받았다면 어린이집 원장에게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보건소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이 연계돼 어린이집에 제공된다.

노후된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1곳)와 시도육아종합지원센터(18곳) 누리집 서버도 클라우드로 전환했고, 어린이집에서 관련 서류를 수기로 작성하던 것을 서식의 전산화로 정보시스템에 입력할 수 있도록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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