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주노총 "내일 임시대의원대회 연기…26~28일께 일정 확정"

등록 2021.07.18 16:14: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일자·방식 등 중앙집행위원회서 확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회원들이 3일 서울 종로2가에 모여 노동자대회를 하고 있다. 2021.07.0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회원들이 3일 서울 종로2가에 모여 노동자대회를 하고 있다. 2021.07.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민주노총이 19일로 예정된 임시대의원대회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잠정 연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8일 '대의원 대회 연기 관련 긴급 지침'을 통해 "19일 임시대의원대회는 연기한다"며 "향후 대의원 대회 일자와 방식은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확정한다"고 밝혔다.

차기 중앙집행위원회는 26~28일께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사무처 상근 활동가이자 조합원 3명이 확진되자 3일 전국 노동자 대회 참석자 선제 진단감사를 시행하기로 하면서 임시대의원대회 일정을 연기했다.

질병관리청은 16일 첫 확진자와 17일 접촉자 2명 등 3명이 확진되고 이들이 모두 3일 노동자 대회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되자 17일 참석자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민주노총 측엔 참석자 명단 제출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