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5일 '중랑 서울장미축제'…행안부, 안전관리 집중점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날 중랑장미공원 일대 방문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해 5월15일 서울 중랑구 중랑장미공원일대에서 열린 '2023서울장미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장미꽃밭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3.05.15. [email protected]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매년 장미 퍼레이드, 장미 음악회, 로즈 아트가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약 260만명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본부장은 현장을 미리 돌아보며 행사장에 사람들이 밀집했을 때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없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구체적으로 장미 음악회 등 콘서트가 개최되는 무대의 안전성과 공연 시작·종료 시의 관람객 동선, 교통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중랑구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축제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했다.
또 장미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중랑천을 직접 돌아보며 인파 밀집사고 등 비상 시 응급구조 계획 등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축제장에서 가까운 태릉입구역과 먹골역의 인파관리 대책도 점검하면서 출구와 역내의 안전 관리를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국민께서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부는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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