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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일 '중랑 서울장미축제'…행안부, 안전관리 집중점검

등록 2024.05.17 16:00:00수정 2024.05.17 19: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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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날 중랑장미공원 일대 방문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해 5월15일 서울 중랑구 중랑장미공원일대에서 열린 '2023서울장미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장미꽃밭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3.05.1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해 5월15일 서울 중랑구 중랑장미공원일대에서 열린 '2023서울장미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장미꽃밭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3.05.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앞두고 17일 중랑장미공원 일대를 방문해 축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로 매년 장미 퍼레이드, 장미 음악회, 로즈 아트가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약 260만명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본부장은 현장을 미리 돌아보며 행사장에 사람들이 밀집했을 때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없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구체적으로 장미 음악회 등 콘서트가 개최되는 무대의 안전성과 공연 시작·종료 시의 관람객 동선, 교통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중랑구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축제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했다.

또 장미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중랑천을 직접 돌아보며 인파 밀집사고 등 비상 시 응급구조 계획 등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축제장에서 가까운 태릉입구역과 먹골역의 인파관리 대책도 점검하면서 출구와 역내의 안전 관리를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국민께서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부는 지자체,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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