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2020]남자 양궁 김우진, 가볍게 32강 안착
[도쿄(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결승전 대만과의 경기를 하고 있다. 2021.07.26. [email protected]
김우진은 28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1회전(64강)에서 마트야스 라츨로 발로그(헝가리)를 세트 점수 6-0(27-26 27-25 29-25)으로 제압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5년 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32강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김우진은 첫 관문을 여유있게 통과하며 개인전 제패를 향한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김우진은 발로그를 맞아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기량을 뽐냈다.
개인전은 세트당 세 발을 쏴 합산 점수가 높은 선수가 세트 점수 2점을 챙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기면 나란히 1점, 패하면 0점이다. 세트 점수 6점을 먼저 얻으면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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