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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독 하이브 프로듀서, 상반기 보수 1위…스톡옵션 행사로 400억원

등록 2021.08.17 23:50:38수정 2021.08.17 23: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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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신규 CAMO 277억원으로 3위·윤석준 글로벌 CEO 235억원으로 4위
국내 상장자 임직원 상위 5명 중 3명이 하이브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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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피독. 2019.02.16. (사진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 피독(38·강효원) 수석 프로듀서가 올해 상반기 400억원을 받아 상장사 임직원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하이브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피독 프로듀서를 포함 하이브의 임직원 3명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 덕에 올해 상반기 상장사 임직원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상위 5위권에 포함됐다.

피독 프로듀서는 올해 상반기 보수로 400억7700만원을 받았다. 급여 3800만원, 상여 1억1100만원, 스톡옵션 행사로 399억2800만원을 수령했다.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퇴직금 297억원을 포함 302억원을 수령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을 제쳤다.

피독은 방탄소년단의 데뷔부터 함께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봄날', '페이크 러브(FAKE LOVE)', '홈(HOME)'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곡들을 만들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저작권대상'에서 3년 연속 대중 작사·작곡 분야 대상을 받았다.

김신규 하이브 매니저 총괄(CAMO)이 277억원으로 3위, 윤석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가 235억 원으로 4위였다.

김 CAMO는 스톡옵션 행사 이익 274억5100만원이 포함됐다. 그는 전사 레이블 매니지먼트와 의전 업무 총괄자로서 아티스트 지원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 글로벌 CEO는 급여와 상여 각각 2억100만원과 1억9100만원에 스톡옵션 행사로 231억800만원의 이익을 얻었다.

그는 미국 지역 본사인 하이브 아메리카를 담당하고 있는데 방시혁 의장을 잇는 사실상 하이브의 넘버 2다. 새로운 형태의 K팝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 받고 있다.

하이브는 근로자 취업규칙에 따라, 개인의 전문성 등 성과를 고려해 처우를 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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