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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천선 사전타당성 조사 연말 착수... ‘신규사업 지위 얻나’

등록 2021.10.25 14: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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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된 전주~김천선, 전라선 고속화 등과 함께 사타 전망
신규 사업과 동일한 절차 거쳐 사업성 인정되면 설계, 공사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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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전북도 건의 사업 위치도. (전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향후 10년의 국가철도망 신규 사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전북도민에 충격을 줬던 ‘전주~김천선’ 사업이 빠르면 올해 안에 사전타당성 조사가 착수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6개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올해 안에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반영 사업에는 올해 7월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달빛내륙철도(광주~대구) ▲전라선(익산~여수) ▲경부고속선 광명~평택 ▲서해선~경부고속 연결선 ▲삼척~강릉선 등 5개 사업과 함께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된 ▲전주~김천선 유일하게 포함됐다.

추가검토사업인 전주~김천선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사실상 신규 사업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 등 동등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 지난 7월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된 전주-김천선의 사업 부기에는 ‘사전타당성조사 등을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는 대안노선이 있는지를 추가검토하고, 타당성이 인정되는 노선이 있는 경우 사업을 추진’이라고 명시한 바 있다.

도에 따르면 현재 철도를 이용해 전주에서 김천을 가려면 KTX 이용시 오송역 환승 1시간 30분 소요, 무궁화호 이용시 신탄진역 환승 3시간가량 소요돼 환승으로 발생하는 시간과 운임을 이용객들이 전부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전주~김천 철도가 건설되면 전주에서 김천까지 직통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시간 및 운임 부담 절감은 물론, 그동안 철도교통 불모지인 진안, 무주 지역에 철도교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북 동부권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공항하천과 관계자는 “이번 사전타당성조사에 전주~김천선이 갖는 새만금과 부·울·경의 중간 역할에 대한 의미와 장래 새만금 수요 등을 담을 예정으로 충분한 경제성 및 사업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전북 철도사업으로 분류된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 주요거점을 고속화노선으로 연결해 동·서간 이동시간 단축과 교류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현재 우리도의 철도교통 불모지인 장수군, 순창군도 철도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선(익산~여수)은 익산~전주 구간이 급구배·급커브 구간으로 그간 이용객의 철도이용에 불편 민원이 상존하고 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속도가 낮은 구간을 개량 및 고속화해 철도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에 따라 영·호남간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기존선 고속화로 도민 철도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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