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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열전]디파이 플랫폼 유망주 '아발란체'

등록 2021.11.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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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AVAX)의 상징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스마트 계약 플랫폼 아발란체(AVAX)가 빠르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지난 석 달간 300% 가까이 가격이 상승하며 제2의 이더리움으로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아발란체는 지난 9월19일 30달러 수준이었던 아발란체는 지난 3개월 동안 273%  상승하며 120달러 안팎에서 거래 중이다.

아발란체는 올해 시장에서 가장 많이 주목한 플랫폼 코인 중 하나다. 전날 기준 아발란체는 시가총액은 약 31조원으로 전체 암호화폐 중 12위를 기록했다.

아발란체는 지난해 9월에 출시된 탈중앙화 금융 애플리케이션과 기업용 블록체인을 위한 메인넷 플랫폼이다. 아발란체의 개발팀은 아바랩스(Ava Labs)이며 아발란체의 네이티브 토큰은 아발란체(AVAX)로 아발란체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사용자를 위한 보상 및 지불 시스템으로도 쓰이고 있다.

아발란체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디지털 자산의 생성과 이전, 거래를 위한 통일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 실제로 아발란체는 7000TPS(초당 거래량) 이상의 속도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의 TPS는 15~20이다. 빠른 거래 처리 속도를 기반으로 아발란체는 기존 이더리움 중심이던 디파이(탈중앙화금융, DeFi) 시장에서 이더리움 킬러로 부상하고 있다.

아바랩스의 케빈 세크니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아발란체 네트워크는 초당 4500개 이상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 확보돼 있다"며 "참여 가능한 블록 생성 검증자 수에는 제한이 없어 확장성 측면으로 보면 (플랫폼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설명했다.

아발란체가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지난 8월 아발란체 재단이 '아발란체 러쉬'를 발표하면서부터다. 아발란체 러쉬는 디파이 생태계에서 더 많은 앱과 자산을 제공하기 위한 1억8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이다. 발표 이후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토큰을 판매하며 지난 9월 폴리체인과 쓰리애로우캐피탈이 주도하는 펀드에서 2억3000만달러(약 273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아울러 아발란체 재단은 가상자산 대출 프로젝트팀 넥소(Nexo)와 제휴를 맺으며 디파이 생태계 확장에 나서기도 했다. 넥소는 가장 널리 알려진 가상자산 대출기업 중 하나로 아발란체 토큰 보유자들은 넥소에서 아발란체 토큰을 빌리거나 보유 중인 아발란체 토큰을 다른 가상자산으로 교환이나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지난 2일(현지시각) 기준 업데이트된 투자 고려 대상 자산 목록에 아발란체를 추가하면서 시장은 더욱 아발란체의 향후 성장성에 주목하게 됐다.

이 밖에도 지난 16일에는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가 아발란테 블록체인 개발사 아바랩스(Ava Labs)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딜로이트는 신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아발란체를 활용한다. 딜로이트 측은 "보안과 속도, 미국 연방재난관리청의 채무 변제 정확성 개선을 위해 아발란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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