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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 논란' 호안 "모니카에 진심으로 죄송"

등록 2021.11.26 11: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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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호안 2021.11.26.(사진=호안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호안 2021.11.26.(사진=호안 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댄서 호안이 '팝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호안은 26일 인스타그램에 "상처를 받은 모니카님과 불쾌감을 드린 모든 대중 팬 분들 그리고 스트릿 댄스 씬 동료 댄서 여러분들께 먼저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인하여 발생한 이번 일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며칠 전 저의 생각으로 올렸던 스타일에 대한 명칭 관련 부분은 모니카님을 저격하고자 한 의도가 없었음을 말씀드린다"라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겠다는 마음에 섣부른 판단을 하여 모니카님의 영상을 사용해 스토리를 올린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호안은 "사이버 불링이라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파장에 저 또한 당혹스러웠다. 저의 불찰로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렸다"며 "단체 카톡 방에서 선동을 하여 댄서 후배분들과 동료분들을 챌린지처럼 참여하게 하거나 독려한 적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또한 스트릿 댄서들이 다 같이 모여있는 단체 카톡 방이 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며 저의 개인적인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니카님의 바쁜 스케줄로 연락이 닿지 못했다. 모니카님께 연락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모니카는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스트리트 댄스 '팝핑'을 설명하며 "'팝'을 하는 모든 동작들을 '팝핑(Popping)'이라고 하는데 'g'를 빼서 '팝핀(Poppin)'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에 호안을 비롯한 일부 댄서들은 SNS를 통해 "모니카의 설명이 잘못됐다. 정식 명칭은 '팝핑'이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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