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로나 팬데믹 종식 앞당길 통상전략은…산업부, 포럼 개최

등록 2021.11.29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통상과 백신 포럼' 열어…기업·국제기구 참석
백신·치료제 공급 확대 지원·협력 방안 논의
WTO '무역과 보건' 논의에 지원책 전달키로

associate_pic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백신을 수송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2021.11.10. bjko@newsis.com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29일 서울에서 '통상과 백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스위스 제네바를 화상 연결해 열린 이번 행사는 통상 분야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종식을 지원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무역기구(WTO), 감염병혁신연합(CEPI)  등 국제기구와 한국과 유럽의 백신·치료제 기업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연구기관이 참석했다.

포럼 1부는 글로벌 백신·치료제 생산 및 공급 확대를 위한 '통상과 백신 세미나', 2부는 '글로벌 백신·치료제 파트너십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백신·치료제 생산 및 공급 확대를 위한 통상 분야 지원과 정부·국제기구·기업 간 연대와 협력 등이 논의됐다.

아이진, 론자 등 참석 기업은 백신·치료제 개발 및 생산 과정에서 겪은 불편함을 설명하며 신속한 통관 절차 마련, 수출 제한 조치 철폐, 원부자재 관세 인하 방안과 통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기구 및 기업 간 파트너십 활성화 지원 등을 요청했다.

아나벨 곤잘레스 WTO 사무부총장은 산업 현장의 애로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 방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WTO 차원에서 실용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리차드 윌더 CEPI 고문은 코로나19 대유행 종식을 앞당기려면 통상 분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CEPI 측은 WTO에 지원 방안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있고, 세미나에서 나온 기업들의 건의 사항을 참고해 추가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WTO '무역과 보건' 논의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 보호 유예와 같은 통상 분야 대응책을 논의 중이며, 정부가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내 백신 산업 생태계 혁신, 유수 글로벌 백신 기업 투자 유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백신 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백신 기업, 투자 관련 기업, 연구기관 대표들이 참여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치료제 개발·생산을 위한 양국 기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날 포럼에서 제안된 통상 분야 지원 방안 등을 WTO '무역과 보건' 분야 논의에 전달해 WTO 회원국과 추가 논의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