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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과학기술외교 연쇄 행사…40개 공관 회의 등

등록 2021.11.29 1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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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월1일 거점공관 담당관 회의…협력 논의
11월30일 자문 회의, 글로벌 기술외교포럼
"과학기술, 國경쟁력 결정…일상 직접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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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가 과학기술외교 기반 강화를 위해 40개 공관 담당관 회의 등 관련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기술 경쟁 시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제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 거점공관 담당관 회의는 내달 1일 예정됐다. 이에 앞서 11월30일에는 과학기술외교 자문위원회 전체회의와 2021 글로벌 기술외교포럼이 열린다.

거점공관 담당관 회의는 2019년 10월 과학기술외교전략 발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각 공관에서 선정한 과학기술 핵심 협력 분야, 우리 기업 진출 지원 및 정부 협력, 민간 기술교류 촉진 등 구체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대상 공관은 유럽 18곳, 미주 9곳, 아시아·대양주 8곳, 아프리카·중동 5곳 등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망라한다. 선진국 기술 협력 외 개발도상국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 표준화 등 고려가 반영됐다고 한다.

또 11월30일에는 과학기술외교 자문위원들과 내년도 관련 외교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회의 전에 분과위원회 4개 신규위원 13명에 대한 위촉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한다.

같은 날 열리는 2021 글로벌 기술외교포럼은 글로벌 기술외교 동향과 한국 기술외교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미중 갈등 아래 기술 정치화 현상, 신흥기술 발전과 외교적 함의 등이 논의된다.

또 아세안 국가와의 기술외교 확대 방안이 다뤄진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개발도상국 백신 공급 부족으로 인한 부메랑 효과와 시사점 등에 관한 분석 등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과학기술외교 중요성이 점증하고 있다고 보고 저변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주요국 기술패권주의는 말할 것도 없이 과학기술은 국가경쟁력의 주요 결정 요소이며, 국민 일상생활에도 바로 영향을 주는 문제"라고 했다.

또 "기술 자체가 국민 생명에도 직접 영향이 있다거나 안보 이슈 또는 여기에 가치를 결합시켜 순수하게 과학 기술적 측면보다는 안보적이고 가치 지향적 흐름이 분명히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외교부는 행사들에 대해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시대에서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 글로벌 공급망, 기후변화 등 급격한 정치,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경제안보를 튼튼하게 하는데 있어 과학기술외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중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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