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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엠씨, 울산에 엔비라텍스 원료 생산시설 투자

등록 2021.11.30 07: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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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3년까지 울주군 온산공단에 연간 4500t 생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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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제이엠씨(JMC, 대표이사 정원식)와 ‘엔비라텍스의 핵심 원료 에이디피오에스(ADPOS) 생산시설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엔비라텍스 생산 능력 전 세계 1위 기업인 금호석유화학㈜과 대규모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제이엠씨는 울주군 온산공단 내 연간 4500t 생산 규모의 에이디피오에스 생산시설을 신설해 엔비라텍스 생산 업체들에 공급한다.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엔비라텍스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없어 친환경성이 탁월해 천연라텍스를 대체하며 급속 성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코로나 방역 의료용 장갑소재로 엔비라텍스 장갑을 권고하고 있다.

제이엠씨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금지 품목 중 2개 품목(자외선포트레지스트, 플루오린폴리이미드)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인양행의 주력 계열사로 1953년 부산에서 설립, 1980년 울산으로 이전했다.

국내 최초로 사카린 생산에 성공했고, 현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순물이 없는 고품질 ‘사카린’을 생산해 글로벌 기업 코카콜라, 콜게이트, 화이자 등에 독점 공급 중이다.

또 반도체 재료인 ‘비씨엠비(BCMB)’를 국내에서 독점 생산해 전량 수출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엠씨는 이번 생산 시설 투자를 통해 사업 분야를 기존 사카린, 비씨엠비에서 에디이피오에스까지 확장한다.

정원식 대표이사는 “울산으로 기업을 이전한 후 시의 지원과 시민들의 관심 덕분에 기존 사업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울산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분야의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지역 대표기업으로 확고히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전 세계의 위생개념이 강화되면서 위생장갑 수요가 증가해 엔비라텍스 수요도 폭증하고 있어 시장 전망이 밝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이엠씨는 기존 공장 여유 부지 9만 2672㎡에 건물연면적 1243㎡의 규모의 에이디피오에스 생산 시설을 2022년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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