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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공비축미곡 3365t 매입 완료

등록 2021.12.01 08: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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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239t보다 126t 증가

김충섭(오른쪽) 김천시장이 농민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충섭(오른쪽) 김천시장이 농민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목표 물량 3365t을 전량 매입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총 매입물량 3239t보다 126t 증가했다.

시는 올해산 산물벼 980t, 건조벼 2385t 매입을 마쳤다.

당초 계획했던 총 매입물량인 8만4125포대를 전량 매입했다.

등급별로는 특등 9429포(11.2%), 1등 6만8853포(81.9%), 2등 5509포(6.5%), 3등 334포(0.4%) 순이다.

올해는 일품과 해담 두 품종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했다.

매입된 미곡은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한다.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1포당 3만원 지급했고, 차액은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오는 25일 이후 최종 결정돼 정산될 예정이다.

현재 통계청 산지 쌀값은 5만3440원(정곡 20㎏)으로 조사됐다.

이를 조곡(벼 40㎏) 매입 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7만4165원으로 나타났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와 병해충, 도열병 등으로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벼 재배를 위해 한 해 동안 힘 써준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공공비축미 매입농가에 산물벼 건조비 및 매입용 포장재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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