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에어부산, 지역민에 ‘항공 기내 안전 체험 교육' 실시

등록 2021.12.01 15:09: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내 안전 수칙, 비상상황 대처능력 등 안전 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에어부산이 ‘제3회 경상남도 안전체험 박람회’에 참여해 지역민들에게 항공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2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 안전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항공 기내 비상 발생 시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과 산소호흡기·구명복 착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민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에어부산 안전 체험 부스에서는 승무원 안전 교육을 담당하는 교관들이 직접 기내 안전 수칙 및 비상상황 대처능력에 대해 교육하고 에어부산 체험부스 방문자가 ▲산소호흡기 ▲구명복 ▲좌석벨트 등을 직접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어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부산은 그동안 사회 안전망 확대 구축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2019년 2월 대한심폐소생술협회로부터 정식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은 후 지역민들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도 기내 안전장비 사용법과 응급처치 교육 등을 알려주는 ‘항공 안전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근 각종 재난안전사고로 인해 위기 시 생존역량 확보 필요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지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가 3번째인 ‘경상남도 안전체험 박람회’는 지역민들에게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재난 시 신속하게 대피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생활·소방·해상·재난·교통·보건·치안’ 등 7대 안전을 테마로 설정하여 체험존을 구축하며, 에어부산은 ‘생활안전’ 테마에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