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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만난 날, 北 사드·한미일 이견 등 부각

등록 2021.12.02 09:51:51수정 2021.12.02 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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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北, 선전 매체 동원해 한미, 한미일 이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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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미동맹의 밤 리셉션 행사에서 환영사를 위해 함께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미 국방장관이 한미안보협의회의를 여는 2일에 맞춰 북한이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와 한미일 간 이견 등을 부각시키며 이간질을 시도했다.

북한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미국이 남조선에 일본과의 조건 없는 동맹을 체결할 것을 강요하면서 저들의 이익에 부합되는 인도태평양 전략 실현을 위한 동맹 강화를 요구했으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논란에 이어 남조선 경찰총장의 독도 방문, 일본의 남조선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둘러싼 의견 상이로 남조선과 일본 사이의 갈등과 대립은 더욱 격화됐다"고 지적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 언론들은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이후 일본이 일방적으로 공동 기자회견 참가를 거부한 것은 사실상 모든 책임을 남조선에 돌리려는 의도다, 남조선이 일본의 눈치를 보면서 적극적인 대응도 못한 것으로 하여 일본의 파렴치성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고 폭로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한국 내 반대 여론이 있는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 문제도 거론했다.

또 다른 선전 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논평에서 "내외의 반발이 두려워 앞에서는 환경·생활조건 개선이라는 간판을 내들고 뒤에서는 사드 기지에 대량의 물자들을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과 주변나라들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미사일 방어망 구축에 달라붙고 있는 남조선 당국의 표리부동한 처사야말로 세상 사람들의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꼬집었다.

이 매체는 "남조선을 미국의 미사일 전초 기지, 북침 전쟁 기지로, 외부의 무자비한 보복 표적으로 전락시키는 사대 매국적이고 동족 대결적이며 자멸적인 망동의 대가를 남조선 당국은 앞으로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전 매체 메아리 역시 이날 "지금 미국은 남조선을 아시아태평양 전략 수행의 미사일 전초 기지, 북침 전쟁 기지로 만들려는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한미 미사일 지침을 해제해주고 사드 정식 배치를 기정사실화하려고 획책하고 있다"며 "남조선 군부는 미국이 요구하는 것이면 그것이 재앙 단지든, 전쟁 괴물이든, 파철이든 가리지 않고 마구 끌어들이면서 그를 통해 우리에 비한 군사적 열세를 만회해보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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