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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최우식의 풋풋한 로맨스…'그해우리는' 3% 출발

등록 2021.12.07 08: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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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

그해 우리는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SBS TV 월화극 '그 해 우리는'이 시청률 3%대로 출발했다.

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첫 방송한 그 해 우리는은 전국 시청률 3.2%를 찍었다. 전작인 김유정·안효섭 주연 '홍천기' 1회(6.6%)보다 3.4%포인트, 마지막 16회(10.4%) 대비 7.2%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 드라마는 헤어진 연인인 '최웅'(최우식)과 '국연수'(김다미)가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최우식과 김다미가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이후 3년만에 만나 기대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교 꼴찌 최웅과 전교 1등 연수가 다큐멘터리 주인공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년 후 스물아홉살 두 사람의 인생은 정반대가 됐다. 최웅은 건물 일러스트레이터로 성공했지만, 연수는 먹고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평범한 직장인이 됐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 2TV 월화극 '연모' 17회는 전국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16회(8.8%)보다 0.4%포인트 떨어졌지만, 동시간대 1위다. 송윤아 주연 채널A 월화극 '쇼윈도: 여왕의 집' 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0%를 기록했다. 2회(1.8%)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JTBC 월화극 'IDOL [아이돌 : The Coup]' 9회는 0.6%에 그쳤다. 첫 회부터 줄곧 0%대를 기록,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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