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송포항,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 선정
총사업비 70억원 확보
어항구역 개선 및 어민소득 증진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에서 송포항이 선정돼 총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원·지방비 21억원)을 확보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수산 특화형으로 선정된 송포항은 3개년에 걸쳐 방파제 연장 및 증고, 안전부잔교 설치, 해녀해남복합센터 조성 등 어항구역 개선 및 어민소득 증진 사업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어촌뉴딜 300사업 8개소가 추진되고 있고, 송포항까지 추가 선정돼 침체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지역 해삼양식의 막대한 지출요소인 해녀·해남을 직접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양식 농가의 인건비 지출이 줄어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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