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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최근 전셋값 상승폭 둔화…실거래가 하락단지도 있어"

등록 2021.12.07 14:37:08수정 2021.12.07 16: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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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정부는 최근 전세시장 가격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고 매물도 증가하고 있어 전세시장 불안 요소가 크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국토교통부는 7일 '임대차 신고제를 통해 갱신요구권 행사 등 임차인 주거안정이 확인되고 있다"는 제목의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신규·갱신계약간 가격차는 금리, 매물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일률적으로 확대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최근 전세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9월 이후 신규계약의 가격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고, 매물도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을 보면 8월 0.72%, 9월 0.68%, 10월 0.63% 등으로 줄어들고 있다. 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의 아파트 전세 매물을 보면 8월 1만7000가구, 9월 2만3000가구, 10월 3만가구, 11월 3만1000가구 등으로 늘고 있다.

국토부는 또 "대단지를 중심으로 실거래가 하락단지도 있고, 신규·갱신가격차가 완화된 단지도 있어 계약유형간 가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일률적으로 얘기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국토부가 실거래가 하락 사례로 제시한 마포구 A단지는 올해 8월 11억2000만원에서 11월 10억8000만원으로 떨어졌고, 송파구 B단지의 경우 9월 11억원에서 11월 10억5000만원으로 하락했다.

또 송파구 E단지의 경우 신규·갱신가격 차이가 올해 3월 2억원에서 9월 1억8000만원으로 줄었고, 노원구 F단지의 경우 7월 1억2000만원에서 10월 1억원으로 축소됐다. 

국토부는 아울러 "저금리 등으로 월세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나 급격한 변화는 관찰되고 있지 않다"며 "저금리에 기인한 월세 선호, 월세거래 건으로 집계되는 공공임대 입주가 올해 급증해 월세비중이 증가했지만 공공임대 제외시 월세비중은 5년 평균(32.0%)과 유사(33.4%)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그러면서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충분한 공급이 중요한 만큼 전세대책과 도심내 주택공급확대방안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는 한편 3기 신도시 등 장기 주택공급정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충분한 공급물량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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