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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역성장 고리 끊겠다"…성장·투자 강조

등록 2022.01.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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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직원 대상 '2022년 경영전략 보고' 비대면 생중계
중·장기 전략 발표…적극 투자 바탕 ‘성장’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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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지난 2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진행된 ‘2022년 경영전략 보고’ 자리에서 전 직원들에게 신년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올해 경영 전략 키워드로 성장과 투자, 고객 만족을 강조하고 "올해는 반드시 역성장의 고리를 끊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 사장이 지난 2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유튜브 생중계를 '2022년 경영전략 보고'를 열고 전 직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장이 제안에 따라 임원진들이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각 부문별 올해 주요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사장은 "올 한해 우리 회사의 전략적 기조는 객수 회복을 통한 성장"이라며 "기본으로 돌아가 우리의 모든 행동을 소비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결정할 것이다. 투자가 필요한 곳에는 투자를 하고 경쟁력이 미흡한 부분에선 반드시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해 브랜드 자산을 강화하고, 강화한 브랜드 자산을 통해 객수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며 중·장기 6대 전략을 공개했다. 6대 전략은 ▲점포 운영 상향 평준화 ▲대표 카테고리 상품의 혁신적 개발 ▲적극적인 온라인 사업 확장 ▲환경 개선 및 미래형 콘셉트 매장 ▲홈플러스 올라인(All-Line) 통합 마케팅 ▲활기차고 긍정적인 문화다.

이 사장은 "안타깝게도 홈플러스는 최근 몇 년간 고객 이탈로 지속적인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유통환경의 변화도 요인이지만 소비자들의 높아지는 기대를 충족시키는데 미흡했다는 점도 저조한 실적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고객이 홈플러스를 경험하는 모든 접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그동안 떠났던 고객들을 다시 불러오고 홈플러스를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고객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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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지난 2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진행된 ‘2022년 경영전략 보고’ 자리에서 전 직원들에게 신년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인천 간석점, 송도점, 청라점, 작전점, 서울 월드컵점 등 주요 점포를 새 단장하는 등 연내 17개 점포를 리뉴얼 오픈할 계획이다. 리뉴얼 점포는 식품 진열 비중을 키운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으로 단장하고 상권에 따라 고객들의 쇼핑 경험을 높일 수 있는 와인·완구·가전제품 등 카테고리별 전문매장을 조성한다.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공격적인 출점과 신선·간편식 전문매장 확대에 나선다. 과일의 경우 직영농장을 운영하고, 소고기 등 정육코너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신선식품 품질 혁신을 꾀한다. 즉석식품과 밀키트, 가정간편식(HMR), 와인 등 성장세가 뚜렷한 상품 확대와 진열 환경도 개선한다.

온라인 사업은 공격적인 투자로 배송 경쟁력을 높이고 매장공간을 활용하는 '올라인(All-Line, 온라인+오프라인의 합성어)'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2020년 대비 3배 이상의 비용을 투입해 매장과 상품, 온라인부터 사람에 대한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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